
29살 직장인 투자자 김민우씨는 월급 350만 원으로 시작해 현재 4억 2천만 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투자 전략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확신과 철저한 소비 통제, 그리고 절세 계좌 활용으로 요약됩니다. 매달 4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그의 투자 여정은 2030세대에게 구체적인 자산 형성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본문에서는 그가 실천한 시드머니 모으기 전략, 미국 ETF 포트폴리오 구성, 그리고 절세 계좌를 통한 세금 최적화 방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시드머니 1억 모으기: 극단적 절약과 복수 소득원
김민우씨의 자산 형성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는 시드머니 1억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월급 350만 원 중 생활비 50만 원만 사용하고 나머지 300만 원을 전액 투자했습니다.
생활비 50만 원으로 생활하는 비결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기숙사를 제공하는 회사를 선택해 주거비를 절약했습니다. 둘째, 회사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며 식비를 최소화했습니다. 셋째, 차를 소유하지 않고 대중교통만 이용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 절약은 단순히 돈을 아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그는 "시드머니가 3억이 넘어가면 10%만 벌어도 3천만 원"이라는 복리의 힘을 일찍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이 주 7일 근무와 새벽 알바를 감당하게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실제로 2023년 10월 자산 2억 5천만 원에서 2025년 8월 4억 2천만 원까지 증가하는 과정에서 월급 투자분을 제외하고도 매달 평균 400~600만 원씩 자산이 증가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공포에 사라"는 말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2달 만에 주가가 회복하는 것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관망이 곧 손해라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위기가 왔을 때 투자를 지속할 멘탈인데, 이는 남이 시킨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공부하고 시장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 구분 | 금액 | 비고 |
|---|---|---|
| 월급 | 350만 원 | 본업 수입 |
| 생활비 | 50만 원 | 기숙사+회사식대 활용 |
| 부업 소득 | 100~200만 원 | 주말+새벽 알바 |
| 월 투자금 | 400~500만 원 | 미국 빅테크 주식 |
미국 ETF 집중 투자: 나스닥100에서 빅테크Top10으로
김민우씨의 포트폴리오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합니다. 초기에는 나스닥 100 ETF에 거의 전액을 투자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전 세계의 돈을 빨아들이는 기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미국 빅테크 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수혜주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그는 나스닥 100 ETF를 전부 매도하고 더 공격적으로 TIGER 미국 Top 10과 KODEX 미국 빅테크 10 두 종목에 모든 자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두 종목은 미국 상위 빅테크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 연평균 기대 수익률은 15~20%입니다. 기대 수익이 높은 만큼 하락장에서는 주가가 많이 빠지지만, 2030세대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가 됩니다.
현재 미국 기술주 PER은 30배로 5년 평균 25.8배보다 약 15% 높게 형성되어 있어 고점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5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오히려 지금 매수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의 판단입니다. 5년 뒤에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여 PER이 자동으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S&P 500과 나스닥 100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한 질문은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와 같은 질문입니다. S&P 500 ETF는 연평균 수익률이 약 10%, 나스닥 100 ETF는 약 15%입니다. S&P 500은 미국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하고, 나스닥 100은 미국 테크 기업 상위 100개에 투자합니다. 나스닥의 기대 수익률이 더 높은 만큼 하락장에서는 하락폭도 더 큽니다. 하락장을 못 견디는 분들은 S&P 500을,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면 나스닥 100을 선택하면 됩니다.
실제 투자자들의 경험담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2023년 12월에 ACE 미국빅테크 7 Plus에 투자한 한 투자자는 2025년 12월에 계좌를 확인했을 때 수익률이 90%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는 연금저축펀드와 ISA 계좌를 통한 투자였기에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 ETF 종류 | 연평균 수익률 | 투자 대상 | 특징 |
|---|---|---|---|
| S&P 500 | 약 10% | 미국 상위 500개 기업 | 안정적, 하락폭 작음 |
| 나스닥 100 | 약 15% | 미국 테크 상위 100개 | 공격적, 하락폭 큼 |
| TIGER 미국 Top 10 KODEX 미국 빅테크 10 |
18~20% | 미국 빅테크 상위 10개 | 초공격적, 변동성 큼 |
절세 계좌 활용: 연금저축펀드로 5년 만에 1억
김민우씨는 2020년 4월에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했고, 2025년 8월 현재 잔고가 1억을 돌파했습니다. 약 5년 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처음에는 연말정산 환급이 되는 50만 원씩만 매달 넣었지만, 절세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깨닫고 현재는 매년 1,800만 원의 납입 한도를 꽉꽉 채우고 있습니다.
절세 계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는 5.5%의 세금만 부과하고, ISA 계좌는 9.9%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반면 해외 일반 계좌를 이용하면 무려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한다면 무조건 절세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나스닥 100 해외 상장 ETF(QQQ)와 국내 상장 나스닥 ETF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한 질문도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투자를 시작하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지,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절세 계좌를 이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나 ISA 계좌는 국내 상장 ETF만 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헷지 상품(H)으로만 구매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도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헷지 상품은 달러 환율과 상관없어서 H가 없는 상품을 사라고 하지만, 이는 투자 기간과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기 투자자에게는 환율 변동성을 제거한 헷지 상품이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1억을 모은 다음 예적금에 모을지 미국 빅테크 ETF에 계속 투자할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예적금보다는 수익률이 훨씬 높은 미국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당 ETF에 대한 열기도 뜨겁지만, 시드머니를 한창 모으고 있는 2030세대 사회 초년생이라면 SCHD나 JEPI 같은 배당 ETF보다는 S&P 500이나 나스닥 100 같은 성장형 ETF를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지수 ETF가 배당 ETF보다 연평균 수익률이 훨씬 더 좋기 때문입니다. 종잣돈이 5억, 10억으로 커진 이후에 배당 ETF에 투자해도 늦지 않습니다.
| 계좌 유형 | 세금 | 매수 가능 ETF | 적합 대상 |
|---|---|---|---|
| 연금저축펀드 | 5.5% | 국내 상장 ETF | 장기 투자자 |
| ISA 계좌 | 9.9% | 국내 상장 ETF | 중장기 투자자 |
| 해외 일반 계좌 | 22% | 모든 ETF | 단기 투자자 |
20대에 4억을 모은 김민우씨의 투자 철학은 명확합니다. 놀 생각 말고 일해서 시드머니 1억을 만들고, 배당주 말고 성장주에 투자하며, 절세 계좌를 만들고, 소비를 줄이고, 하락해도 최소 5년 장기 투자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아는 투자의 바이블이지만 지키기 힘든 것이고, 지키는 사람만이 돈을 버는 것입니다. 그는 1억을 모으고 30년간 S&P 500 ETF에 투자하면 은퇴 시점에 17억이 된다는 복리 효과를 믿습니다. 2030세대가 최대한 빨리 시드머니를 모아 최대한 길게 투자한다면 노후 자금 10억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확신입니다. 지수 추종 ETF에서 손실을 보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장기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소 5년 이상 투자하고 하락장이 오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매수한다면 손실 확률은 거의 0%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월급이 적은데도 미국 ETF 투자를 시작해야 하나요?
A. 김민우씨도 월급 350만 원에서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입니다. 생활비를 최소화하고 투자 가능한 금액을 모두 미국 빅테크 ETF에 투자하되, 최소 5년 이상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해야 합니다. 소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면 복리 효과로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Q. 나스닥 100과 미국 빅테크 Top 10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A. 투자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나스닥 100 ETF는 연평균 15% 수익률로 10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TIGER 미국 Top 10과 KODEX 미국 빅테크 10은 18~20% 수익률로 10개 기업에만 집중 투자하므로 더 공격적입니다. 하락장을 견딜 자신이 있고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면 빅테크 Top 10을, 안정성을 원한다면 나스닥 100을 선택하면 됩니다.
Q. 절세 계좌로 연금저축펀드와 ISA 중 어떤 것을 먼저 활용해야 하나요?
A. 두 계좌 모두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연금저축펀드를 먼저 추천합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연 최대 900만 원까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운용 수익에 대한 세금도 5.5%로 가장 낮습니다. ISA 계좌는 연 2,0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9.9%의 세금만 부과되므로 연금저축펀드 한도를 다 채운 후 추가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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